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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고추 비료 주는 방법, 수확량 확 줄이는 치명적인 실수

by 오래된 연장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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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비료 주는 방법

 

고추 비료 주는 방법 을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고추는 생육기간이 길고 비료를 많이 요구하는 다비성 작물로, 비료 관리가 잘못되면 수확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웃거름 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비료를 사용하면 낙화, 낙뢰, 낙과 현상이 심해져 원하는 수량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올바른 시기에 적절한 비료를 주는 것은 고추 재배 성공의 핵심이며, 밑거름부터 1차, 2차, 3차 웃거름까지 체계적인 시비 계획이 필요합니다. 또한 비료의 종류와 농도, 시비 방법에 따라 고추의 생육상태와 품질이 크게 달라지므로 정확한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고추 웃거름 주는 시기별 타이밍

1차 웃거름 시기를 놓치면 고추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않습니다. 고추 웃거름은 정식 후 25-30일 후부터 시작하여 9월 상순까지 3-4회 정도 주어야 합니다. 1차 웃거름은 정식 후 25-30일 경에 주는데, 5월 초중순에 정식한 농가는 6월 중순경이 적당합니다. 2차 웃거름은 1차 웃거름 후 25-30일 경과 후에 실시하며, 3차 웃거름은 2차 웃거름 후 30일 정도 경과 후에 실시합니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와 비료량은 기상여건과 고추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좋으며, 비료는 아침보다 저녁에 주는 것이 더 좋고 비 온 다음 날에 땅이 축축할 때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차수 시기 목적 주요성분
1차 웃거름 정식 후 25-30일 식물체 키우기 요소 10-15kg/300평
2차 웃거름 1차 후 25-30일 열매 형성 지원 요소+황산가리 각 10kg
3차 웃거름 2차 후 30일 지속적 영양공급 NK복합비료 20kg
4차 웃거름 8월 하순 끝고추 품질향상 질소+가리질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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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전용 복합비료 선택법

잘못된 비료를 사용하면 탄저병이 심해지고 품질이 떨어집니다. 고추 전용 복합비료는 NPK(질소-인산-칼륨) 비율이 중요하며, 고추나라(12-5-5), 채소나라(12-5-6), 고추고형복합비료(15-6-8) 등이 대표적입니다. 질소는 작물의 세포 성장을 촉진시켜 수확량을 증대시키지만 탄저병에 취약하게 만들고, 칼륨은 세포를 단단하게 만들어 병충해 대응능력을 높입니다. 탄저병이 심한 농가는 N/K 비율이 낮은 비료를, 탄저병이 적은 농가는 N/K 비율이 높은 비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완효성 고형비료는 한 번 뿌리면 일반 복합비료에 비해 3-4배 효과가 지속되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고추나라: NPK 12-5-5, 생리병 예방 효과
  • 채소나라: NPK 12-5-6, 고토·붕소 함유
  • 고추고형복합비료: NPK 15-6-8, 완효성
  • 관주용 비료: 생육초기 17-16-16, 개화기 27-8-9
  • 탄저병 심한 곳: 낮은 N/K 비율 선택

 

 

 

고추 비료 주는 위치와 깊이

헛골에 비료를 뿌리면 90%가 낭비됩니다. 고추는 천근성 작물로 뿌리가 지표면 근처 5-10cm 내에서 자라기 때문에 비료를 헛골에 뿌리면 흡수율이 10% 정도에 불과합니다. 1차 웃거름 시에는 고추 뿌리가 넓게 뻗어있지 않기 때문에 포기와 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고 넣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추 모종에서 25-30cm 거리를 두고 구멍을 파서 큰 숟가락 한 숟갈 정도를 주고 반드시 흙으로 덮어줍니다. 2차 웃거름부터는 뿌리가 충분히 자라서 고랑에 주더라도 비료성분이 허실되지 않으며, 멀칭비닐을 뚫고 추비를 줄 때는 거리를 충분히 두고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1차: 포기 사이 25-30cm 거리 구멍 파기
  • 2차부터: 고랑에 살포 가능
  • 비료 후 복토: 반드시 흙으로 덮어주기
  • 멀칭 시: 충분한 거리 두고 시비
  • 완효성: 이랑에 주와 주 사이 투입

 

 

 

엽면시비 활용 극대화

저온피해나 영양결핍 시 엽면시비로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엽면시비는 토양이 건조하거나 지온이 낮을 때, 멀칭으로 시비가 어려울 때 보조적인 시비방법으로 활용합니다. 요소 엽면시비는 고추의 경우 0.2% 농도로 희석해서 사용하며, 물 20리터에 요소 40-60g을 녹여 사용합니다. 냉해로 잎과 줄기가 검게 변했을 때는 요소 0.2-0.3%액을 엽면시비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장마로 인해 뿌리가 약해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는 물 20L에 요소 40-60g을 녹여 엽면살포하면 후기 생산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엽면시비는 늙은 잎보다 활동이 활발한 어린 잎에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광합성이 끝날 무렵인 저녁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황 농도 사용량(20L 기준)
일반 엽면시비 0.2% 요소 40g
냉해 회복 0.2-0.3% 요소 40-60g
생육부진 회복 0.2-0.3% 요소 40-60g
목본성 작물 0.4% 요소 80g

 

 

 

액비 활용한 관주 방법

액비를 제대로 활용하면 화학비료 없이도 풍작이 가능합니다. 고추는 다비성 작물로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므로 다양한 액비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줌액비, 쇠비름액비, 고추잔사액비, 음식물액비, 깻묵액비, 게껍질액비, 바나나껍질액비 등을 5-7일 간격으로 주기적 살포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관주는 농약이나 영양제를 사용배수로 희석하여 토양에 부어주는 것으로, 물과 영양제를 희석하여 물거름을 주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공급하여 고추 수세를 회복시켜 뿌리를 뻗게 하고 고추꽃을 많이 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비 오기 전날에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오줌액비: 고추나무 키울 때 주로 사용
  • 음식물액비: 장마철 영양 용탈 대비용
  • 깻묵액비: 질소원이 높아 생육촉진
  • 게껍질액비: 칼슘 공급으로 세포벽 강화
  • 관주 주기: 5-7일 간격 정기 살포

 

 

 

시비 후 주의사항과 관리

추비 후 바로 관수하면 역병균이 번져 큰 피해를 입습니다. 추비 후 관수는 물의 이동에 의해 역병균이 따라 이동하여 역병을 번지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8월 하순에는 반드시 질소질 및 가리질 비료를 충분히 주어야 끝고추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이 많아집니다. 장마기간 동안에는 기상예보를 미리 파악하고 비료를 뿌려줘야 하며, 특히 장마로 인해 뿌리가 약해진 경우에는 엽면시비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료를 준 후에는 반드시 복토를 하여 비료가 작물 잎이나 줄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멀칭비닐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 추비 후 관수 금지: 역병균 확산 방지
  • 8월 하순: 질소+가리 충분 공급 필수
  • 장마철: 기상예보 확인 후 시비
  • 복토 필수: 비료가 식물체에 직접 접촉 방지
  • 엽면시비 병행: 뿌리 약화 시 보조 영양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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