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 찾기 , 임대 계약부터 정부 지원까지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농촌 빈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13만 2천여 채의 빈집이 있지만,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은 상황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빈집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매와 임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빈집 구입 시 최대 7천500만 원의 주택구입 지원금부터 리모델링 비용 7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준비가 중요합니다.

 

 

매물 수천개, 여기서 다 보시면 됩니다.

🔗 농촌 빈집 매매 사이트 TOP 10

 

 

농촌 빈집 찾기 정부 사이트 활용법

농촌 빈집 정보는 여러 정부 운영 사이트를 통해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농림축산식품부 빈집정보등록관리 시스템인 RAISE와 귀농귀촌 종합포털 그린대로입니다. 빈집애 누리집에서는 전국 빈집 현황을 지도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지역별 빈집 분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알리미에서도 빈집 매물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부동산원의 빈집 플랫폼을 통해서는 실태조사 결과와 함께 구매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도 별도의 빈집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나 시군청에 문의하면 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RAISE 시스템: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빈집 등록 관리
• 그린대로: 귀농귀촌 종합 포털, 빈집은행 서비스
• 빈집애 누리집: 전국 빈집 현황 지도 서비스
• 농어촌알리미: 한국농어촌공사 운영 매물 정보
• 지자체별 사이트: 지역 특화 빈집 정보 제공

 

농촌 빈집 매매 가격대와 지역별 특징

농촌 빈집의 매매 가격은 지역과 상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사이에서 거래되며, 일부 상태가 좋은 주택은 1억 원을 넘기도 합니다. 전남과 전북 지역이 빈집이 가장 많아 선택의 폭이 넓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됩니다.

 

경상도 지역은 접근성이 좋은 곳이 많아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고, 강원도는 관광지 근처 여부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큽니다. 충청도 지역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빈집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거래 빈집의 60-70%가 매매, 나머지 30-40%가 임대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가격대	빈집 수	특징
전남	500만-3천만원	2만6천채	가장 많은 빈집, 저렴한 가격
전북	800만-4천만원	1만8천3백채	접근성 양호, 다양한 선택
경남	1천만-5천만원	1만5천7백채	교통편 좋은 지역 다수
경북	800만-4천5백만원	1만5천5백채	산간지역 중심 분포
강원	1천5백만-7천만원	1만2천채	관광지 근처 가격 상승

 

 

 

 

매물 수천개, 여기서 다 보시면 됩니다.

🔗 농촌 빈집 매매 사이트 TOP 10

 

 

농촌 빈집 임대 계약 조건과 주의사항

농촌 빈집 임대는 연간 임대료 20만 원에서 100만 원 수준이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무상 임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대 계약 시에는 임대 기간, 임대료, 관리 주체, 수리 및 개선 책임 등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특히 오래 비어있던 집의 경우 전기, 수도, 보일러 등 기본 설비의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전에는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확인하여 권리관계와 무허가 건물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지상권 문제도 중요한데, 건물과 토지 소유자가 다른 경우가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빈집 임대 시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해당 지역의 지원 정책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간 임대료: 20만-100만원, 무상 임대도 가능
• 필수 확인사항: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권리관계
• 설비 점검: 전기, 수도, 보일러, 난방 시설
• 계약 조건: 임대 기간, 수리 책임, 관리 주체
• 지원 프로그램: 지자체별 리모델링 비용 지원

 

빈집 리모델링 지원금 신청 방법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농촌 빈집 리모델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최대 2억 원까지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7천만 원까지 무상 지원하기도 합니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 거주자, 귀농귀촌 예정자, 청년층 등이며 각 지자체별로 세부 조건이 다릅니다.

농촌 빈집 찾기

 

신청은 해당 시군청 건축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주택 소유 증빙서류, 설계도면, 사업계획서 등이 필요합니다. 전북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처럼 4년간 무상 임대 조건으로 최대 2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소유주에게는 수리비 지원, 임차인에게는 저렴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	지원 한도	조건	신청처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최대 2억원	연 1.5% 저금리 융자	시군청 건축과
귀농 주택구입 지원	7천5백만원	귀농인 대상	그린대로 플랫폼
지자체 리모델링 지원	최대 7천만원	무상 지원	해당 지자체
희망하우스 사업	2천5백만원	4년 무상 임대	전북도청

 

농촌 빈집 현장 답사 체크리스트

농촌 빈집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할 때는 체계적인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으로, 기초와 기둥, 지붕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농가주택에 많은 석면 슬레이트 지붕은 철거 시 별도 절차가 필요하고 비용이 2배 정도 더 들어가므로 사전에 확인이 중요합니다.

 

전기, 수도, 가스 등 기본 인프라의 상태와 주변 도로 접근성, 대중교통 이용 가능성도 중요한 점검 사항입니다. 마을 이장이나 주민들과의 면담을 통해 마을 분위기와 외부인 수용도도 파악해야 합니다. 농업용수나 생활용수 공급 상태, 인근 편의시설까지의 거리, 응급상황 시 병원 접근성 등도 실제 거주를 고려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요소들입니다.

• 구조 안전성: 기초, 기둥, 지붕, 벽체 상태 점검
• 기본 인프라: 전기, 수도, 가스, 통신 시설
• 접근성: 도로 상태, 대중교통, 주차 공간
• 주변 환경: 마을 분위기, 이웃 관계, 소음
• 생활 편의: 상점, 병원, 학교까지 거리
• 특수 사항: 석면 슬레이트, 방수, 단열 상태

 

빈집 구입 후 세금 혜택과 지원 정책

도시민이 농촌 빈집을 구입할 경우 다양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농촌주택 구입으로 분류되어 1가구 2주택이어도 기존 주택 매도 시 양도세가 비과세됩니다. 또한 농촌주택 개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제공되며, 증개축 시에는 허가사항이 아닌 신고사항으로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농촌 빈집 임대

 

45세 미만 귀농인이 농촌 빈집을 구입하거나 5년 이상 임차하여 수리할 경우 수리비의 50퍼센트, 최고 5백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빈집 철거 시에는 50만 원의 지원금이 나오며, 농촌 빈집은행에 등록할 경우 매매나 임대 중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들은 농촌 활성화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양도세 비과세: 1가구 2주택도 기존 주택 매도 시 적용
• 취득세 감면: 농촌주택 개량 시 세금 혜택
• 수리비 지원: 45세 미만 귀농인 최대 500만원
• 철거 지원금: 빈집 철거 시 50만원 지원
• 중개 서비스: 농촌 빈집은행 등록 시 거래 지원
• 절차 간소화: 증개축 시 신고사항으로 처리

 

농촌 빈집 정비 사업 참여 절차

농촌 빈집 정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지역의 사업 시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시군청의 농촌개발과나 건축과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공고는 주로 지자체 홈페이지나 마을 게시판을 통해 안내됩니다. 신청 자격은 빈집 소유자, 임차 희망자, 지역 주민 등으로 구분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른 조건이 적용됩니다.

신청서류는 빈집 소유 증명서, 사업계획서, 예산서, 설계도면 등이 필요하며,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 선정 후에는 계약 체결, 공사 시행, 완공 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사업 완료 후 일정 기간 동안 사후 관리도 이루어집니다. 최근에는 민관 협력 형태의 빈집 재생 사업도 늘어나고 있어 이마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사업 확인: 시군청 농촌개발과 또는 건축과 문의
• 신청 자격: 빈집 소유자, 임차 희망자, 지역 주민
• 필요 서류: 소유 증명서, 사업계획서, 예산서, 설계도면
• 진행 절차: 신청 → 현장 실사 → 선정 → 계약 → 공사
• 사후 관리: 완공 검사 후 일정 기간 관리 감독
• 민관 협력: 민간 기업 참여 새로운 사업 모델 확산

 

시골 한달살기 비용, 사기 안 당하려면 주의사항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전국 빈집 현황, 증가하는 빈집.. 좋은 매물 구하려면?

 

부동산 가계약 시 주의할 점, 모르면 집도 잃고 돈도 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