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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락스 희석 비율, 용도별 기준 완벽 정리

by 오래된 연장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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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를 희석 중

 

락스 희석 비율 아직도 감으로 쓰시나요? 락스를 제대로 희석하지 않고 사용하다가 염소 중독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고가 매년 수백 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유한락스의 출고 시 유효염소 농도는 4.5%로 이전 5%에서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옛날 기준으로 희석해서 사용하고 있어 위험합니다. 미국질병통제국에 의하면 소독에 박테리아는 5ppm, 미생물은 25ppm, 살모넬라는 100ppm 농도의 락스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용도에 따라 1:500부터 원액까지 사용 농도가 천차만별입니다. 변기 청소용 1:10 희석액을 실수로 마셨다간 식도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분무기로 뿌렸다간 폐손상까지 올 수 있어 정확한 희석 비율을 아는 것이 생명과 직결됩니다. 락스 뚜껑 용량까지 정확히 알아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락스 일반 소독용 희석 비율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본 소독용 희석 비율은 물 1L에 락스 뚜껑 2개 분량입니다.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올바른 락스 희석방법은 0.1% 혹은 1,000ppm으로 희석해야 하는데, 일반 가정용락스(4.5% 락스)를 1:50 으로 희석해야 하며, 이는 물 1L에 4.5% 락스 20mL를 섞는 방법입니다.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500mL 이상 ~ 3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이므로 작은 용기 기준으로 물 1리터에 락스 뚜껑 2개 분량을 섞으면 됩니다. 이 희석액은 문고리, 자주 사용하는 손잡이, 화장실 표면 등을 살균소독할 때 천에 묻혀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며, 절대 분무기에 넣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용기 크기 뚜껑 용량 희석 비율 (물 1L 기준)
500mL ~ 3L 미만 10mL 뚜껑 2개 (20mL)
3L ~ 5.5L 15mL 뚜껑 1.3개 (20mL)
말통 30mL 뚜껑 0.7개 (20mL)

 

 

 

 

변기 청소용 희석 비율

변기 청소용으로는 훨씬 진한 농도가 필요해 락스를 1:10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변기, 세면대, 욕조, 쓰레기통, 화장실 욕실 바닥 등 오염되거나 사람 손이나 발이 닿는 모든 곳에 사용하면 되는데, 이때는 일반 소독용보다 10배 진한 농도를 사용해야 충분한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기 세척 전용 세제가 산성이라면 유한락스와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으므로 헹궈내신 후에 변기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곰팡이,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이 사멸하는 데 4분 정도 걸리므로 젖은 상태로 4분 정도 방치한 후 차가운 물로 헹궈내거나 깨끗하게 닦아내야 합니다.

  • 일반 변기 청소: 락스 1 : 물 10 (4,500ppm)
  • 심한 오염 변기: 락스 1 : 물 5 (9,000ppm)
  • 대변 오염 심한 경우: 락스 1 : 물 3 (15,000ppm)
  • 접촉 시간: 4-10분 방치 후 찬물로 헹굼

 

 

 

 

곰팡이 제거용 희석 비율

곰팡이 제거에는 가장 진한 농도가 필요해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최대 1:2 희석액을 사용합니다. 베란다 벽이나 욕실 벽 등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를 10배 희석하여 묻히고 20분 후에 닦아내면 되는데, 이래도 지워지지 않으면 원액을 휴지에 적셔 붙여두고 20분 혹은 심한 경우 몇 시간 뒤에 닦아냅니다. 일반적으로 유한락스 원액을 200~300배 희석하여 15분 이내로 접촉하면 살균소독 효과가 있지만, 곰팡이는 뿌리가 깊고 저항력이 강해 고농도가 필요합니다. 곰팡이 제거 시에는 반드시 세제로 최대한 애벌 청소를 한 후 세제를 최대한 헹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균을 살균소독제로 마무리해야 하며, 고농도이므로 고무장갑과 마스크, 환기는 필수입니다.

  • 가벼운 곰팡이: 락스 1 : 물 10 (4,500ppm)
  • 일반 곰팡이: 락스 1 : 물 3 (15,000ppm)
  • 심한 곰팡이: 락스 1 : 물 1 (22,500ppm)
  • 아주 심한 곰팡이: 원액 사용 (45,000ppm)

 

 

 

 

세탁용 희석 비율

흰 옷 표백이나 세탁용으로는 50배 희석액에 10-20분간 담가두는 것이 적당합니다. 흰 옷을 표백하거나 의류 얼룩을 제거할 때에는 50배 희석액에 10~20분간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헹구면 되며, 세탁기 청소에도 사용 가능한데 락스 500mL 한통은 천 원이 안 되므로 세탁조 세정제보다 저렴합니다. 색깔이 있는 의류에는 사용하면 탈색되기 때문에 락스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흰 옷이라도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해도 되는 재질에만 사용해야 하고 모직, 나일론, 스판제품 등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용으로 사용할 때도 반드시 차가운 물을 사용해야 하며, 뜨거운 물과 만나면 락스의 염소 기체가 분리되면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 흰 옷 표백: 락스 1 : 물 50 (900ppm)
  • 세탁기 청소: 락스 1 : 물 30 (1,500ppm)
  • 얼룩 제거: 락스 1 : 물 25 (1,800ppm)
  • 담금 시간: 10-20분 후 찬물로 3회 이상 헹굼

 

 

 

 

식품 살균용 희석 비율

야채와 과일 살균에는 500배 희석해서 5분 동안 담가두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삶을 수 없는 야채와 과일은 500배 희석해서 5분 동안 담가두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식약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추와 케일 등을 씻은 후 실온에 12시간 보관했을 때 부추의 경우 식중독균인 병원성 대장균 수가 평균 2.7배, 케일에 존재하는 폐렴간균은 무려 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락스 희석액에 5분간 담가둔 후에는 깨끗한 물로 3번 이상 헹궈주면 되며, 야채와 과실 살균에 사용하는 락스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제품이어야 합니다. 유한락스의 경우 레귤러 제품이 식품첨가물로 허가를 받았고 후레쉬와 후로랄은 공업용 향료가 포함돼 있어 야채와 과일 소독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 야채/과일 살균: 락스 1 : 물 500 (90ppm)
  • 생화 화병: 락스 1/4 티스푼 : 물 1L (약 45ppm)
  • 담금 시간: 5분 후 찬물로 3회 이상 헹굼
  • 주의사항: 식품첨가물 허가 제품만 사용

 

 

 

바이러스 소독용 희석 비율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소독용으로는 200-1000ppm 농도가 필요해 용도에 따라 희석 비율을 조절해야 합니다. 미국질병통제국에 의하면 소독에 박테리아는 5ppm, 미생물은 25ppm, 살모넬라는 100ppm 농도의 락스가 필요하다고 하며, 일부 바이러스는 200ppm, 결핵은 1,000ppm을 요구하는데, 질병통제국은 1:100 희석액으로 10분간 소독을 권하고 있습니다. 벌어진 상처 등에는 1:10 희석액을, 수술도구나 주사바늘 등에는 락스 원액을 쓰라고 권하고 있으며, 광우병을 비롯한 프리온이 4,500ppm 농도에서 완전 박멸되었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바이러스 소독 시에는 락스 희석액을 천에 묻혀 닦아내는 것을 권장하며, 소독제와 소독 표면 사이 접촉시간은 5분에서 최장 15분 이내를 권장합니다.

대상 미생물 필요 농도 희석 비율 접촉 시간
일반 박테리아 5ppm 1:9000 1분
미생물 25ppm 1:1800 2분
살모넬라 100ppm 1:450 5분
바이러스 200ppm 1:225 5-10분
결핵균 1000ppm 1:45 10분

 

 

 

 

락스 안전 사용법과 주의사항 ⚠️

락스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이 있어 이를 무시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락스는 절대 분무기에 넣어 뿌리면 안 되며, 감염성 물질에 락스 등 살균소독제를 직접 분사하게 되면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화 되어 공기중에 떠다닐 수 있고, 또 다른 감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락스 사용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며, 소독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 및 소독을 하는 동안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뜨거운 물과 만나면 염소 기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반드시 차가운 물에 희석해야 합니다. 락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표면을 차가운 물로 헹궈내거나 깨끗하게 닦아내야 하며, 16개월 내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제품을 소분하지 않고 사용 시에 필요한 만큼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입니다.

  • 절대 분무기 사용 금지 (폐손상 위험)
  • 반드시 차가운 물로 희석 (염소가스 발생 방지)
  • 다른 세제와 절대 혼합 금지 (독성가스 발생)
  • 환기 필수 (창문 개방 + 환풍기 가동)
  • 보호구 착용 (고무장갑, 마스크, 보호안경)
  • 사용 후 반드시 찬물로 헹굼
  • 희석액은 당일 사용 (보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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