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스 새는 이유, 매년 수백만원 날리지 마세요

 

에어컨 가스 새는 이유 를 정확히 아시나요? 여름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 냉매가스를 충전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에어컨 가스는 소모품이 아닌 순환성 가스입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10년 이상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어딘가에서 가스가 새고 있기 때문에 매년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히 2010년 이후 제조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동관에서 알루미늄 배관으로 바꾸면서 누설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배관 연결부의 나사 느슨해짐, 실외기 부품 불량, 설치 과정에서의 문제, 진동으로 인한 배관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냉매가 새어나가며, 이를 모르고 단순히 가스만 충전하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아 계속해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배관 연결부 나사 느슨해짐

설치기사가 나사를 너무 꽉 조여놓거나 진동으로 인해 연결부가 느슨해져서 가스가 샙니다. 에어컨과 실외기를 잇는 배관·나사 등이 느슨해져 생긴 틈새가 냉매 누설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너트 체결부 냉매 누설의 경우가 많으며, 이는 설치 과정에서의 부주의가 원인이거나 사용 중 진동으로 인해 배관이 느슨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배관의 동관과 접합부에 무리한 힘이나 진동이 가해질 경우 냉매가 누설되는 경우가 생기며, 특히 실외기가 진동을 많이 받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거나 바람이 강한 지역에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에어컨용 실란트로 사라낸 부분과 나사산에 실란트를 발라주고 누설을 막을 수 있으며, 너트 체결부를 꽉 조아준 후 냉매를 보충하는 것이 일반적인 해결방법입니다.

누설부위	원인	증상	해결방법
서비스밸브	나사 느슨해짐	연결부 기름자국	실란트 + 나사 조임
배관 연결부	설치불량/진동	비눗방울 형성	재작업 + 가스충전
플레어너트	과도한 조임	배관 균열	배관 재가공
용접부	용접불량	미세누설	재용접 + 진공작업

 

📌 에어컨 가스 보충 방법

 

 

 

에어컨 실외기 부품 불량 문제

2010년 이후 제조사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동관을 알루미늄으로 바꾸면서 누설이 폭증했습니다. 실외기 부품 불량으로 발생한 유격이 냉매 누설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실외기의 응축기(콘덴서)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과거에는 응축기를 동관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알루미늄을 이용해서 균열이 쉽게 간다고 전문가들이 설명합니다. 응축기는 전기 콘덴서와 다르게 실외기에 가득 들어있는 가스 냉각을 시켜주는 중요 금속배관 부품으로, 해당 콘덴서가 압력에 따라 설계압력을 못견디고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LG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응축기 무상 AS기간을 8년으로 설정해놨으며, 삼성 역시 특정 모델들에 대해 부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수리공임만 유상처리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응축기 알루미늄 소재 변경으로 내구성 저하
• 설계압력 한계 초과시 균열 발생
• 콘덴서 중앙부분 터짐 현상 빈발
• 제조사별 무상 AS기간 8년 설정
• 부품무료 + 공임비만 고객부담 정책

 

 

에어컨 설치 과정 문제점

설치기사의 실력 부족이나 부주의로 인해 처음부터 누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발생하는 누설 건은 설치 시 부주의가 원인이며, 배관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연결 부위에서 물이 새어 나올 수 있습니다. 통풍이 안 되거나 먼지가 쌓이면 실외기 온도가 올라 압력이 상승하므로 누설방지를 위해 청소하기 편하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 제품을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배관의 마감처리가 미흡하거나 손상된 경우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보온재 처리가 잘못된 경우 결로현상이 발생하여 누설로 이어집니다. 벽걸이 에어컨의 수평이 안맞거나 물호스가 벽걸이 에어컨 옆 물호수 나오는 부분보다 높은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설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설치문제	발생원인	예방방법
배관연결불량	기술부족/급한시공	숙련기사 선택
보온재처리	자재절약/부실시공	고품질 자재 요구
수평불량	측정도구 미사용	수평계 확인
환기부족	설치위치 부적절	통풍구간 확보

 

 

진동과 외부충격 영향

실외기가 받는 지속적인 진동과 외부 충격이 배관과 연결부를 서서히 손상시킵니다. 에어컨 진동에 의한 노후화로 배관 연결부위의 누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설치된 에어컨을 임의로 옮기거나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에 물건이 쌓여 환풍구를 막지 않도록 해야 하고, 배관 및 제품 연결부 누설, 배관 노후, 사용 중 배관 꺾임 및 손상 등으로 누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나 강풍에 의한 실외기의 흔들림, 건물의 진동, 압축기 자체의 진동 등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연결부가 느슨해지거나 배관에 피로누적으로 인한 균열이 발생합니다. 배관 테이프나 단열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햇볕이나 바람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색상이 변하고 풀리거나 찢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 압축기 작동시 발생하는 지속적 진동
• 강풍과 태풍으로 인한 실외기 흔들림
• 건물 자체 진동의 배관 전달
• 배관 단열재와 테이프 노화
• 연결부 피로누적으로 인한 균열

 

 

에어컨 가스 누설 확인방법

비눗물 검사와 냉매누설탐지기로 정확한 누설부위를 찾아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가스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성능저하로 냉기가 없이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면서 실내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냉방 불균형으로 아래쪽은 찬바람이 나오고 위쪽은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관에 얼음이 생기는 경우는 가스가 부족할때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며, 실외기가 정상가동이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누설 부위를 찾는 방법으로는 냉매누설탐지액 검사인 비눗물 검사가 있으며, 배관 연결부위 및 누설 가능성이 있는곳에 비눗물을 발라주면 누설된 경우 거품이 발생합니다. 또한 냉매형광액을 이용한 검사도 있어 형광액으로 찾을 만큼 누설부위가 작은 경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지근한 바람과 냉방능력 저하
• 실외기 액관(얇은배관) 얼음 생성
• 배관 연결부 비눗방울 확인법
• 냉매형광액으로 미세누설 탐지
• 전문 누설탐지기로 정밀 진단

 

 

근본적 해결 vs 임시방편

단순히 가스만 충전하면 몇 개월 후 또 같은 문제가 반복됩니다. 에어컨 가스는 소모성이 아니고 순환성이므로 제품이 오래되었다고 가동을 많이 했다고 해서 소모되는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새고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에어컨 가스가 부족할 때 단순하게 가스 충전을 하는것이 아니라 누설 부위를 찾아서 수리를 한 다음에 가스 충전을 해야 합니다. 비눗방울 현장의 경우 배관 연결부위의 누설은 설치 불량 혹은 에어컨 진동에 의한 노후화로 발생할수가 있기에 연결부위를 재작업을 해야 하며, 냉매형광액 현장의 경우 에어컨 제품의 문제로 누설이 되는 경우입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에어컨 냉매 가스는 재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여러 이유로 냉매 누설이 발생하므로 관련 AS에서 질소검사 등을 진행해 누설원인을 보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누설부위 수리 후 가스충전이 정답
• 임시충전은 몇개월 후 재발 확실
• 연결부 재작업 vs 부품교체 선택
• 질소검사로 정밀한 누설원인 파악
• 근본해결 비용 vs 반복비용 비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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